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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시큐레터는 알려지지 않은 악석코드를 분석/탐지하는 전문기업입니다. 특히 비실행형 파일의 보안상 취약점을 파일의 가장 최소 단위인 어셈블리 수준에서 진단/분석하므로 진단속도가 빠르며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말이 길게 있었는데, 중략했습니다. 제가 아직 이해를 못했거든요)
주요사업은 이메일 보안사업, 망간 자료전송 파일 보안사업, 웹서비스 파일 보안사업, 문서 중앙화 파일 보안사업, 클라우드 지원 보안사업, AI 취약점 분석 연구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큐레터는 사이버 보안 등에 필요한 디지털 문서파일이 활용되는 모든 구간에서 사용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큐레터는 23년 8월에 상장한 신규 상장주 입니다. 그래서 다트전자공시에 들어가보면, 반기보고서는 없습니다. 대신 투자설명서가 있습니다. 회사는 하드웨어 장비, 소프트웨어 패키지 제품, 그리고 구독형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제품군은 이메일 보안 제품군, 파일 보안 제품군, 그리고 콘텐츠 무해화 솔루션입니다.
컴퓨터 보안 관련해서는 전공이 아니라, 세부적인 사항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트에서 보면 시큐레타가 보안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AI 산업에서 중요한 클라우드, AI, 웹서비스 등 충분히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사우디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관련하여 보안 관련으로도 주목 받았습니다. 전통적 보안주인 라온시큐어 등이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신규주 효과인지 시큐레터는 충분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23년 10월 기준)
전망
23년 8월 시큐레터는 일반 청약에서도 1698 : 1 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상장했습니다. 당시 상장했던 밀리의 서재가 449 : 1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 성공적이였습니다. 상장후에는 공모가 대비 77%까지 상승 후, 최고가 36,000원을 보여줬습니다. 그 이후 몇 가지 이슈를 거친 다음 현재는 바닥에서 횡보하는 중입니다. (현재가 15,880원)
시큐레터가 상장 이후에 상승했던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큐레터, 국내 보안 기업 최초 사우디 투자부와 MOU에 강세' 23년 9월에 네옴시티 관려주가 주도주가 될 때가 있었습니다. 네옴시티의 기대감으로 부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 바탕 테마가 지나간 후, 이번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관련주로 부각을 받기 시작합니다.
사우디가 팔레스타인을 지지 했었고, 네옴시티 관련주인데 부각을 받는다고? 처음에는 저도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생각 보다는 항상 Mr. Market의 생각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AI 군사전 임박, 사이버 보안 강자 시큐레터'라는 제목의 기사가 시큐레터를 방위산업 관련주로 만든 듯 했습니다.
이렇게 시큐레터는 최근에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두 가지 테마의 주도주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그리고 네옴시티. 게다가 신규상장주로서 매물대고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현재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주식입니다.
차트/대응
시큐레터는 상장 이후에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거래대금도 충분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현재에는 바닥을 다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 상장주의 향후 움직임에 있어 다른 중요한 사항은 락업 해제일, 즉 보호예수 해제 되는 물량입니다. 상장일로 부터 14일,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36개월이 있습니다. 현재 기준(10월 20일) 남은 보호예수 물량 중 가장 가까운 물량은 23년 10월 24일 612,544주입니다. 612,544 X 16,000원 = 9,188,160,000원(91억). 시가총액이 1350억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주주 지분이 48%정도 됩니다 (1350 X 48% = 700억). 그렇다면 유통물량이 700억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91억은 유통물량의 12%정도 되니 작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유통물량 주식수로만 본다면 10월 24일에는 3,072,402주에서 3,684,946 만큼 늘어나네요. 이렇게 보니 적은 물량이 아닙니다. 특히 9월 7일 유통물량주식수가 1,678,633주인 것을 감안하면 절대로 적은 물량이 아닙니다. 단기투자를 하기에는 충분한 매물대,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이 글을 쓰고 있는 10월 20일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19일날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 방문으로 시간외 상한가를 갔지만, 갭 14% 정도 상승 한 후 더 이상 가지는 못하는 모습입니다. 보호예수 물량도 있고, 현재 채권금리등 시장 상황이 사우디로 주목하지는 않는 느낌이네요. 오늘(10월 20일) 오후까지는 봐야겠지만, 어느정도 익절 하고 나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채권 금리도 5%까지 상승했고, 반대매매도 평소의 5배가 나오는 힘든 시장입니다. 사우디 테마가 큰 것은 맞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으니 욕심을 줄이고 1%라도 수익이 나면 익절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하는 시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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