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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종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상징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은 투자 세계에서 엄청난 성공으로 유명하다.

 그의 전설적인 경력의 핵심 요소는 가치투자이다. 그를 세계의 가장 부유한 개인들 중 한 명으로 만든 시대를 초월한 접근 방식이기도 하다.

 이러한 워렌 버핏의 가치 투자 방법론은 한국장에서 맞을까?

 '삼성전자는 묻어두면 간다. 주식 투자는 가치투자이자 장투가 철칙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워런 버핏의 가치 투자 전략의 핵심을 분해하며, 나에게 맞는 그리고 한국장에 맞는 투자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워런 버핏이 말하는 가치투자의 본질

 Warren Buffett의 가치 투자 전략은 근본적인 원칙, 즉 현재 시장 가격보다 더 큰 내재적 가치를 가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한다. 그는 "가격은 당신이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당신이 얻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이 핵심적인 믿음은 시장 동향을 쫓는 것을 피하고 대신 강력한 기본적인 요소를 가진 회사에 집중할 필요를 강조한다. 성공적인 가치 투자를 위해서는, 수입, 자산, 그리고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과 같은 요소들을 분석해야 한다. 저평가된 주식을 확인함으로써, 당신은 장기적인 성장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기본적 분석을 통해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라. 그리고 시장 동향과 대중에 따라가기보다는 회사에 믿음을 가지고 매수 후 기다려라. '믿음을 가지고 매수 후 기다려랴'가 가치투자의 본질인 듯하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그 기업이 속한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투자자 중 워런 버핏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의 무제한에 가까운 자본, 유명세를 통한 인지도 등 그는 투자세계에서는 신과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 그러한 사람이 투자할 때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일반 소시민의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의 차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일 것이다. 그리고 그는 1956년 부터 투자를 시작했고, 반 세기 넘는 세월을 투자를 한 사람이다. 이 사람의 지혜와 일반 소시민의 지혜가 얼마나 다를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와 일반 투자자의 가치투자는 출발점 부터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장기 투자는 인내의 미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내는 Warren Buffett의 가치투자 접근법의 초석이다. 그는 "10년 이상 보유할 것이 아니면 10분도 그 주식을 갖지 말라"고 말한 바 있다. Buffett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가 화합하도록 하는 매수-보유 전략을 옹호한다. 인내심 있는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당신은 시장이 당신의 보유자산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것은 단기적인 시장 변동을 무시하고 당신의 투자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집중할 것을 요구한다. 가치투자를 통해 부를 얻는 길은 큰 그림에 집중하고, 당신의 투자에 전념하는 인내가 필수적 요소이다.

 실제로 삼성전자,애플,메타(구 페이스북), 아마존 등 많은 기업들의 10년 전 주가를 보면 '100만 원 치만 샀다면..'이라는 후회가 절로 든다.

 그래서 10년 동안 가지고 있을 수 있어?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매수 후 10년 동안 가지고 있을 수 있는가?' 나는 'NO'이다. 10년 동안 가지고 있을 수 없다.

 첫번째 이유는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만큼 확실하게 알지 못하게 때문이다. 삼성은 우량주이다.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나는 삼성이 좋은 종목인 줄 알지만, 얼마나 성장할지 모른다. 좋은 종목임에는 틀림없지만, 어디서 매수해야 하고 손절해야 할지 알기가 어렵다. 워낙 큰 종목이라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기대감보다는 실적과 세계 경제 시황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큰 안목은 나에게는 없다. 그래서 나는 10년 동안 투자할 정도로 종목에 대한 확신이 없다.

 두번째 이유는 나는 10년 동안 적금 유지도 못한다. 차곡차곡 쌓이는 적금도 유지 못하는 나다. 그러한 내가 주식이라는 변동성을 견디면서 10년을 유지한다? 불가능하다. 물론 수익 상황에는 잘 버틸 거다. 하지만 손실 상황이라면, 본절에 오면 손실의 기억이 무서워서 전체 매도할 것이다.

 마지막 이유는 10년 동안 살면서 그 정도로만 여유 자금을 가지고 있을 자신이 없다. 10년이면 아이가 커가고, 소비가 커질 거다. 그러한 소비를 버티면서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가지고 갈 순 없다.

 

장기 투자는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 나도 할수 있나?

 가치투자? 장기투자? 할 수 있는지 나에게 묻는다면 답은 간단하다 '나는 할 수 없다'

 Warren Buffett의 가치 투자 전략은 주식 시장에서 부를 축적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실험되고 검증된 방법이다. 가치의 원칙을 받아들이고, 경제 해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내심을 발휘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시간의 시험을 견딜 수 있는 회복력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Buffett의 성공이 그의 접근법이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매우 어렵다. 이러한 원칙들을 시행하는 것은 규율, 철저한 연구,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 투자의 경험과 종목에 대한 방대한 지식 그리고 인내를 요구한다. 쉬워 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은 투자 전략이다.

 워런 버핏의 방대한 지식, 인내심, 관점이 나에게는 없다, 그래서 나는 '오마하의 현인'의 투자법을 따라 할 수 없다. 그보다는 주식시장에서의 사람들의 심리와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읽고, 시황을 파악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향후 10년 후 지식이 쌓이고 경험이 쌓이면 이 대가의 투자법을 따라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투자법은 시장에서 흐르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익히고, 시황을 공부하며, 여러가지 섹터와 기업을 분석해보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지식과 경험이 쌓이다 보면, 나도 대가인 워런 버핏 처럼 진정한 가치를 알아 볼 수 있는 '가치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지금 당장 나에게 가치투자? 'N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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