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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를 하면서 블로그를 기록 및 복습용으로 쓰겠다는 당찬 포부는 한달을 갔었다.
다시 1년만에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주식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다른 사람들과 공부도 하고, 기록하면서 복습도 하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계속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티스토리에서 오블완 챌린지를 한 덕분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오늘 국내 주식 시장은 트럼프 덕분에 간만에 온기가 돌았다.
거래대금도 늘었고, 섹터도 명확하게 정해져서 올랐다.
'우주,재건,조선'이 오늘 상승 종목이였고, '이차전지'는 하락 종목이였다.
우주가 상승했던 이유는 트럼프와 머스크가 친했기 때문이었다.
머스크는 이번 대선에서 ALL IN으로 트럼프에게 걸었다.
내가 보기에는 거의 타짜 수준이였다.
개인적으로도 트럼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머스크처럼 가진 거 많은 사람이 저렇게 올인 한 것은 목숨을 내놓은 도박을 하는 것 처럼 보였다.
여튼 트럼프가 당선된 덕분에 가장 수혜는 머스크가 되었다.
'High Risk' 'High Return' 이니까
그래서 어제 테슬라는 15%의 불기둥을 보여줬고,
나는 이차전지가 갈 줄 알았다.. 어제 조정으로 충분했다고 생각했지.. ㅠ
하지만 오늘도 이차전지는 하락하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와 관련된 우주 관련주가 상승했다
개인적으로 2차전지가 어느 정도 조정을 받으면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믿는다.
2차전지는 수요가 무한대이고, 그걸 할 수 있는 기업은 한국 밖에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음 번에 기회가 있으면, 그에 관한 생각도 정리 해봐야겠다.
여튼 그렇게 우주 관련주가 갔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간에 '조선'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0760096
조선이 좋을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오늘 이렇게 갈 줄이야..
덕분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불기둥을 뿜어 줬다.
어제 살 까? 아니야.. 대선 결과 나오고 사야지.. 했던 게 너무 아쉽긴 하다.
솔직히 오늘 장에서 '우주'는 예상치 못했다.
스페이스 X와 머스크가 워낙 유명하긴 하지만, 머스크 = 이차전지 라는 데 너무 꽂혀 있었기에..
하지만 조선 관련주는 생각했는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조선주는 시크니컬 관련주고, 이제 시작일 수도 있으니 잘 트레킹 해봐야겠다.
새로 다가올 트럼프 시대,
잘 쫓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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