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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용어기본 - 채권 금리 NFT

월천주니 2023. 10. 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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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어기본- 채권 금리 NFT

 

채권

 돈을 빌려주면 채권이 생기고, 빌린 사람에게는 채무가 생깁니다. 자본 시장에서도 채권이 많이 쓰입니다. 이 말은 누군가가 돈을 빌려주고 빌렸다는 것인데, 그 주체가 누구인지 혼동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자본시장에서 채권도 돈을 받을 권리라는 뜻이 맞습니다. 주식과 다른 점은 금리가 없고, 만기도 없다는 것입니다. 채권은 발행 전 부터 금리와 만기가 정해져서 발행이 됩니다. 그리고 유통시장에서 채권이 거래가 됩니다. 이러한 채권을 발행하는 주체는 국가와 기업입니다. 왜냐하면 국가는 주식을 발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경우는 채권을 발행하여 고정 이자를 지급하는 것보다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 보다 낫다고 생각하면 채권을 발행하기도 합니다. 채권을 발행시 부터 이자와 만기가 정해져있습니다. 때문에 기발행채권의 경우 금리가 오르면 매력도가 떨어져서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정반대의 논리로 채권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채권을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10만원을 빌려주고 1년뒤에 10만 3천원으로 돌려주겠다. 이것이 이자율 3% 채권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특히 국가는 돈을 버는 조직이 아니기에 예산이 필요하면 채권을 발행하기도 합니다. 세금으로만 하기에는 국민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 때 국가에서 발행하는 것이 국채입니다. 회사에서 발행하면 회사채라고 합니다. 이러한 채권은 발행 당시에 매수가 가능하고, 유통시장에 유통되어서도 매수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주식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금리

 사전적 의미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그리고 비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금리는 주식 시장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금리는 자금의 비용을 나타냅니다. 자금을 사용하는데에 드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투자자들은 자본을 투자하여 주식을 보유하고 구매합니다. 만약 금리가 상승하면 다른 투자수익률에 비해 주식 시장으로 자본 유입이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빌리는 돈에 대한 이자가 부담 스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높은 금리는 투자 비용을 증가시키며, 주식투자자들의 투자 매력도를 떨어뜨립니다. 그리고 이는 주식장의 축소로 이어집니다. 또한 주식장에서 투자자들은 배당수익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만약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은 안전한 채권에 투자하는 경향이 커집니다. 왜냐하면 채권 시장이 상대적으로 주식시장 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이고, 금리 상승으로 주식 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경기 예측에 있어서도 금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금리가 오를 경우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시키거나 경기를 냉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기업의 이윤과도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은 빌려온 자금을 더 비싸게 상환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부담은 경영악화,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금리는 여러방면에서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NFT

 가상 화폐가 성행하던 시절에는 항상 같이 떠오르는 용어가 있었습니다.  NFT입니다. NFT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Non-Fungible Token입니다. 디지털에 블록체인 기술을 입힌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을 자산화 시킨 것입니다. 왜냐하면 암호화 된 블록체인 기술로 더 이상 복제가 불가능한 디지털 조각을 만들 수 있고, 이는 고유성과 희귀성을 가지게 되어, 금과 같은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NFT는 여러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 고유성이 그 첫번째입니다. 고유성을 가지게 됨으로써 미술품, 음악, 비디오, 등이 디지털 자산화 될 수 있습니다. 복제가 쉬운 디지털 자산이 NFT에 의해 식별되고 구분 될 수 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만듭니다. 따라서 이는 불변성의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불변성은 소유권을 추적할 수 있게 해주고, 변조할 수 없게 만들어 줍니다. 데이터가 변경된다면 전체 네트워크에서 검증되기 때문에 변조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NFT에 대한 소유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소유권이 있다는 것은 디지털 자산을 구매,판매,교환 대여할 수 있고 이는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디지털의 예술작품, 음악, 가상현실소유권 등 많은 디지털 조각이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는 자신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판매하고 자격을 부여하여 수익을 창출 할 수도 있습니다. NFT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블록체인의 사용은 환경 및 에너지 소비 문제를 불러옵니다. 특히 이더리움은 에너지 소비가 과다합니다. 이 때문에 환경적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NFT는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새로운 방식으로 정의하고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풀어야할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미래 자산 시장에서 새로운 금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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