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권 돈을 빌려주면 채권이 생기고, 빌린 사람에게는 채무가 생깁니다. 자본 시장에서도 채권이 많이 쓰입니다. 이 말은 누군가가 돈을 빌려주고 빌렸다는 것인데, 그 주체가 누구인지 혼동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자본시장에서 채권도 돈을 받을 권리라는 뜻이 맞습니다. 주식과 다른 점은 금리가 없고, 만기도 없다는 것입니다. 채권은 발행 전 부터 금리와 만기가 정해져서 발행이 됩니다. 그리고 유통시장에서 채권이 거래가 됩니다. 이러한 채권을 발행하는 주체는 국가와 기업입니다. 왜냐하면 국가는 주식을 발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경우는 채권을 발행하여 고정 이자를 지급하는 것보다 주식을 발행하는 경우 보다 낫다고 생각하면 채권을 발행하기도 합니다. 채권을 발행시 부터 이자와 만기가 정해져있습니다. ..

한국증권거래소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의 역사는 한국 전쟁 이후로 시작입니다. 한국전쟁 중에는 당연히 나라가 폐허상태였으니, 주식시장이 열리 수 없었을 것이고, 그전에는 일제시대였으니 더욱 불가능했을 것 입니다. 물론 전쟁 전에도 소수의 기업은 주식을 발행했습니다. 하지만 체계를 갖춘 현대의 주식 시장은 1956년에 설립된 한국증권거래소가 그 시초입니다. KRX, 한국증권거래소는 코스닥과 코스피 두개의 주식시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코스피는 대기업 중심으로 상장된 시장으로 상대적으로 안정된 시장입니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소형주 중심이고, 변동성이 큽니다. 그 외에도 한국증권거래소는 다양한 파생상품을 운하고 있습니다. 파생상품에는 옵션, 선물, 국채 선물, 주가지수 선물 등 여러가지가 포함됩니다. 국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