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전자.. 사만전자.. 사만전자?!?!?!

오늘 종가로 삼성전자의 종가는 49900원이다.

사만전자, 그 날이 온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있을 것이고, 기회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1억원을 매수 하려고 한다는 글을 보기도 했으니까. 

 

한 때 십만 전자를 바라보던.. 삼성전자

 

그래서 삼성전자를 더 사야 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더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질문을 바꿔서 

삼성전자 오를까?

이건 잘 모르겠다. 

 

오르지도 않을 주식을 왜 사냐고? 

나는 삼전이 내년에는 무조건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묻는 오를까? 에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이다.

조금만 내리면 돔황쳐~!

삼전이 망했네, 그럴 줄 알았네.. 등등 안 좋은 소리만 나올 것이 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삼성전자, 더 사는 게 맞지만, 오르는 건 모르겠다.

 

지금 삼성전자의 상황 아닐까..

 

삼성전자를 왜 오를 거라고 생각하냐고?

 

삼성전자가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

배당도 잘 주고 있다. 

영업이익도 잘 나고 있다(물론 줄긴 했지만..)

전 세계 몇 개 없는 파운드리 업체이다. 

등등 여러 이유가 있다. 

 

이 중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삼성전자가 언젠가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반성문이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161498.html

고개 숙인 삼성…어닝쇼크에 반도체 수장 첫 ‘반성문’

 

영업실적도 시황도, 전망치도 아니고 왠 반성문이냐고? 

어차피 기업도 사람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어의 수장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이라면, 정말 대단한 사람일 것이다. 

아마 태어나서 일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그런 류의 사람일 것이다.

그런 사람이 반성문을 썼다면, 

분명 무엇인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드래곤 형 믿어요~

 

주식투자를 무슨 사람 보고 하냐? 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물론 '삼성전자의 반성문'만 보고 투자하는 것은 아니다.

 

내년에 반도체 업황이 좋을 것이고, 트럼프 당선으로 TSMC의 힘이 약해질 수도 있고.. 

삼성전자의 해외 법인에 돈이 많고..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다.

 

이러한 요소들 더하기 삼성전자 수장의 '절치부심'을 믿어 보는 것이다.

 

24년 11월 14일 49,900원의 삼성전자..

 

내년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